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강원도 소년 손흥민에서 리버풀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손흥민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와 고민을 다룬 다큐멘터리

출처 -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이 tvN에서 지난 25일부터 방영 중이다.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은 제목 그대로 손흥민의 센세이셔널(sensational)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되돌아보는 의도로 제작됐다.

지금의 손흥민은 그의 피와 땀으로 이뤄낸 자리기도 하지만, 유명한 손흥민 아버지의 사랑 등 소년 손흥민부터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되기까지 손세이셔널을 만드는 데는 주변의 많은 도움과 개입 그리고 역경과 극복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유럽축구판에서 뜨거운 스타 대열로 진입한 손흥민은 행복하기만 할까? 물론 행복하지만, 첫 방송 손흥민이 보여준 감정은 오묘했다. 토트넘을 먼저 거쳐 간 이영표 해설위원(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국가대표)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박서준과의 대화 등을 통해 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손흥민은 유명한 일화이지만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손웅정의 이야기도 이번 손세이셔널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손흥민은 없었다'라는 대목으로 손흥민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일지 과연 혹독하고 냉철하신 아버지로 알려진 부자간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손흥민은 오는 내달 6월 2일 리버풀 토트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정할 예정이며, 선배 박지성이 이루지 못한 UCL 결승골을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손흥민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은 지난 2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하여, 앞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오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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