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학교폭력 잔나비 유영현 이어 가수 효린까지 "사실관계 확인 중"
미투 학교폭력 잔나비 유영현 이어 가수 효린까지 "사실관계 확인 중"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5.26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인터넷 커뮤니티 글 유영현 잘못 인정, 효린 15년전 기억 자세히 기억안나 피해자 직접 만나뵐 예정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밴드 잔나비의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는 피해자의 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은 유영현이 고등학교 시절 동창에게 라이터로 장난치며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는 등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이었으며,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이후 소속사는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사실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그룹 잔나비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최근 대학교 축제와 공연을 활발히 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룹 잔나비에게는 엄청난 타격이다. 대표적으로 예정돼 있던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주요기사


지난해부터 팬덤을 구축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그룹 잔나비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참여한 곡들을 길거리, 카페 등에서 들을 때면 소름이 끼치고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이 상기돼 힘들다고 전했었다. 다른 멤버들 또한 그룹 멤버의 학교폭력 사실이 밝혀지자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출처 - 브리지
출처 - 브리지

유영현의 학교폭력 사건이 붉거지자 가수 '효린'에게 15년 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으며 피해자로 추정되고 있는 글에서는 "상습적으로 옷과 현금 등을 빼앗겼으며, 온갖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효린의 소속사는 "현재 효린은 15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하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임을 전했다.


 
MHN 포토
이준호 기자 | press@mhns.co.kr

독자와 공감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습니다.

-최신기사
-인기기사
영화
미술·전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