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와 히트곡 '십분 내로', '아모르 파티'

출처: TV조선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최근 가수 '김연자'의 곡 '십분 내로', '아모르 파티' 등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트로트·엔카 장르의 전설적인 가수 김연자는 지난 5월 25일 종영한 TV 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히트곡 '십분 내로', '아모르 파티'를 선보였다.

예정에 없던 무대에도 한 소절만에 무대를 압도하는 엄청난 성량,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마이크 컨트롤, 단순한 동작임에도 흥겨운 춤사위, 안정적인 가창력 등 인기가수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에게 '명불허전 레전드 가수'라는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

출처: TV조선

김연자의 '십분 내로'는 지난 2009년12월 23일에 발매한 앨범 'Always Like A Flower'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며 십분 내로 돌아오라는 가사를담았고 당시 큰 인기를 끌며 그녀의 대표곡이 되었다. 또한 가수 '김소유'가 미스트롯에 참가해 선보였던 노래이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는 지난 2013년 7월 23일에 발매한 앨범 '아모르 파티(Amor Fati)'의 타이틀곡으로 트로트, 댄스, 전자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합쳐진 듯 하여 김연자의 음악 스펙트럼을 넓힌 노래이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KBS '열린음악회'에 방영된 무대로 재조명받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듣는 히트곡이 되었다. 또한 아모르 파티라는 생소한 문장의 제목이 관객에게 궁금증을 일으키며 인기에 일조했다. 'Amor Fati'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의 라틴어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 히트 이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함께 관객을 찾아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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