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인공암벽장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열었다.

이 교육은 남양주시 산악연맹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클라이밍은 손끝의 작은 근육부터 전신근육까지 골고루 자극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수준별로 다양한 높이에 도전하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다.

클라이밍 수업을 진행하는 박철호 회장은 “아동들이 운동 시간이 부족해 신체 발달에 악영향을 받기 쉽다. 전신을 사용하는 클라이밍 스포츠로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교육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5월 25일부터 10월 26까지 매주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 교육부터 기초체력 강화 운동, 고난이도 등반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클라이밍 교실에 대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나아가는 복지문화를 만들어 더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