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물품 구매, 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 펼쳐져

출처: 여수시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여수시가 오는 6월 1일 거북선공원에서 여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벼룩시장은 여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고 알려졌다.

벼룩시장이 진행되는 거북선공원에서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져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벼룩시장은 상반기 마지막 벼룩시장으로, 여름철에는 잠시 중단한다. 

이어 하반기 벼룩시장은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다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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