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16회 명사특강

출처: 성동구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성동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영하 교수를 초청해 ‘제116회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영하 교수는 음식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 생각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는 ‘음식인문학’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또 그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100년 전에도 미식가가 있었을까?",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한국인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왔을까?" 등의 물음을 던지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설명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영하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한식의 문화적 특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한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 또는 성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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