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몸소 느끼며 고구마 식재 체험

출처: 진안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진안군 학교 4-H의 학생들이 고구마 식재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회원과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령면 평지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평소 농사일을 체험하기 힘든 학생들이 직접 고구마 식재요령을 배우고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농 4-H회원들이 도움을 주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함께 웃는 얼굴로 체험활동을 즐기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안여중 4-H 박찬성 지도교사는 “과제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져보면서 농산물에 담긴 농부의 노력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젊은 후계 인력세대들이 꿈을 갖고 농촌을 지켜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활동을 지원·지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4-H는 'Head, Heart, Hands, Health'(머리, 마음, 손, 건강: 지, 덕, 노, 체)의 약자로 농업과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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