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진행한 '로즈산단 프로젝트'... 만개한 장미꽃에 '셀카' 이어져

출처: 완주산업단지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에 장미꽃이 만발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미 개화시기를 맞은 완주산업단지 곳곳에 장미가 활짝 피어나면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장미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2017년 10월 가로경관과 산단 이미지 개선을 위해 완주군은 산단 주변과 기업체 펜스 주변 등지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하는 ‘로즈산단 프로젝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완주산단 장미꽃이 해가 갈수록 장미들이 풍성해지면서 근로자, 인근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것이다. 

이로써 완주산단은 산업단지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유원옥 소장은 “만발한 장미꽃이 산단의 이미지 개선과 기업체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 외부인들에게 로즈산단 이라는 또 다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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