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과 류현진의 성적, LA다저스 뉴욕메츠 4연전 4차전 31일 경기 선발등판예정

출처 - AP/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류현진이 속한 MLB LA다저스 구단이 28일부터 시작되는 뉴욕 메츠와의 4연전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4연전의 투수 순서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류현진 순서이다.

류현진은 뉴욕메츠와의 마지막 4번째 경기 31일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투수는 제이슨 바르가스(좌완)로 29.1이닝 5.22 평균자책점을 기록 1승 2패의 선발투수이다. 지난 26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5.0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준 선수이다.

현재 5월의 투수상으로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류현진은 5월 마지막 날 마지막 경기로 상이 판가름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처 - AP/연합뉴스

류현진은 최고의 피칭, 위기관리 능력을 항상 보여주고 있지만 매 경기 투수들의 득점 도움, 수비 도움을 받고 있다. LA다저스 타자들의 공격력을 MLB에서 최고의 팀으로 뽑히지만, 좌완투수를 만날 때면 방망이가 종종 식어버린다. 6이닝 이상을 소화해야만 승리투수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류현진은 6이닝 이상 좋은 피칭과 이후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관건이다.

류현진의 현재 5월 성적은 5경기 4승 0패, 38이닝 3실점 0.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5월 투수상 경쟁자로 애틀란타 소속의 소로카는 5경기 3승 무패, 34이닝 0.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류현진의 오는 31일 뉴욕메츠와의 경기가 사실상 이달의 투수상을 결정하는 핵심 경기로 손꼽힌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홈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오는 31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실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