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미취학아동과 양육자 38명 대상, 관내 농장에서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

▲ 도란도란 행복나들이 ‘알콩달콩 두부체험’ 운영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계양구에서는 아이들과 양육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미취학아동과 양육자 38명을 대상으로 관내 농장에서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고, 양육자와의 친밀한 애착관계 형성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란도란 행복나들이‘알콩달콩 두부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알콩달콩 두부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양육자는 두부의 재료인 콩의 종류와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직접 맷돌로 불린 콩을 갈고 만져보고 끓인 콩물과 순두부도 맛보았다. 그리고 순두부를 두부틀에 직접 담아 눌러 나만의 두부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가 집에서는 두부를 잘 안 먹었는데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인지 두부를 너무 잘 먹어서 놀랐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 대한 보건, 복지, 보육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 이하)계층 만 0(임산부 포함)세 부터 12세 까지의 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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