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 수 있을 것"

출처: 대구시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대구시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제7회 대명공연거리, 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로드 페스티벌'은 공연 전문단체의 공연기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 및 관람객에게 도심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됬다"고 전했다.

이번 특설무대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하여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극단 기차 '당신의 이름은' 공연과 대명공연예술셑너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일요일인 오는 6월 2일에는 어린이를 데리고 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쇼, 인형극, 그림자극 등이 진행되며,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대명공연거리에서는 '제29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와 젊은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청춘마이크'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시 관계자는 "로드 페스티벌은 소공연장이 몰린 대명공연거리를 공연특화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하며, "예술인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특색있는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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