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진심 1949, 북카페' 통해 진주 문화예술 부흥 기원

출처: 진주시청(최병길 촬영)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2층 복도의 유휴공간을 갤러리와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28일 개관했다.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 진심 1949'는 진주시의 예술작품을 전시한 갤러리와 시민들이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구성됐다.

조규일 시장은 취임 이후 공감,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위해 시민 휴식공간과 만남 공간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복합문화공간 개관 역시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갤러리의 이름에 포함된 '진심'은 진주의 마음이라는 의미이며, '1949'는 전국 지방 축제 효시인 개천예술제가 1949년 탄생한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 갤러리가 진주 문화예술의 부흥을 기원한다는 소망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카페 '시청각'은 계절, 기념일 등에 따라 다양한 테마의 도서를 준비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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