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게임이용 장애(Gaming Disorder)질병코드 부여,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해결해 나갈 것

출처 - 연합뉴스 TV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28일 WHO의 게임이용 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부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참석하였다.

본 회의는 WHO가 게임이용 장애에 대해 질병코드를 부여하기로 함에 따라 개최됐으며,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하에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를 관련하여 충분한 준비시간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따라서 앞으로 도입여부와 시기, 방법 등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복지부와 문화부 등 관계부처, 게임업계, 의료계,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취지는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따라서 정부는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와 관련한 게임업계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한다.

한편, 이와 함께 정부는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