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비밀을 간직한 소녀의 하룻밤 이야기 담겨있어..."

출처: 영양군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경상북도 영양군이 수비면 수하 밤하늘을 소재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을 공개한다.

영양군에 따르면 공상과학 판타지 가족영화 '별의 정원' 시사회는 오는 29일 영양 작은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이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자, 이를 활용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지원하여 만들어졌다.

영양군의 지원아래 '아슈비아 만화영화 프로덕션'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았으며, 아빠를 잃고 어둠을 무서워하게 된 소녀 '수하'가 하룻밤 동안 사라진 어둠을 되찾고 우주를 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사회에는 영화 배경인 수비면 수비초등학교 전교생 33명이 초청되었으며, 수비초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시사회의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도창 경북 영양군 군수는 "밤하늘과 별이 주제인 '별의 정원'이 영양국제밤하늘보호 공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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