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국립장애인도서관 '2019년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 참여기관 담당자 워크숍' 개최 소식 밝혀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5월 28일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이 '2019년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 참여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늘리기 위한 참여기관 대상 교육이다.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이란 모든 장애인도서관이 소장한 대체자료 종합목록이며 기획의도는 데이지자료·점자자료 제작지침,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 작성법·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국내 도서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양질의 목록을 구축하도록 독려하고자 하는 것이다.

워크숍에는 공공도서관·장애인도서관·대체자료종합목록 참여기관 등 40여개 기관의 80여명 담당자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실무교육, 사례발표,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을 구성했다. 사례발표에는 '대체자료공유협력 우수 사례(LG상남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 활용사례(호산나복지재단)'가, 특별강연에는 '이시형' 박사의 '현대인의 스트레스 예방 및 해소방안'이 소개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시대에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역설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지식·정보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약 250만 명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 및 자료 구축 방법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국가대체자료종합목록 참여기관 담당자 워크숍'은 오는 6월 14일(금) 13:30에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관계자 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5월 31일(금) 18:00까지 선착순 80명에 한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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