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2일 오사카에서 진행... 지난 17일 공연 이어 두 번째

출처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은 지난 17일 극찬 속에 마무리된 소프라노 조수미 및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의 여운을 이어가기 위한 '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오사카 공연을 오는 6월 12일 진행한다. 

오는 6월 28~29일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 회담'을 계기로 진행하게 된 이번 공연은 '오사카에 울려퍼진 한일 화합의 멜로디'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와 함께 개최하면서 오사카 시와 재일동포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기악 합주부터 판소리, 민요, 무용, 풍물 등 한국 전통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이 준비되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오사카한국문화원의 정태구 원장은 "지난 소프라노 조수미 및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이번 공연에는 객석의 2배가 넘는 응모가 이어지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화합의 씨앗으로 퍼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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