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공모전, 네이버 웹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최, 연재기회 제공 숨은 실력자 찾아 기회 제공한다

출처 -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국내 만화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통해 미래 만화가 발굴에 나선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만 18세 이상의 모든 만화창작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에는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및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작품응모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편만화는 스크롤 방식으로는 가로 690픽셀 이하에 50컷 이상, 페이지뷰는 B4용지에 12페이지 이상이며, 카툰은 B4용지에 3점 이상, 한 작품당 1~4컷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에게는 총 3,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웹툰, 웹소설 플랫폼 '저스툰'에 게재 기회가 제고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800만원의 상금과 8월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독자투표부터 최종 선정까지 매년 화제를 몰고 다니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의 참가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예비 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 작품 100개를 선정, 이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작품 32개를 대상으로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예비심사 이후 100%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다.

한편 만화, 웹툰계 실력자를 발굴하는 2가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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