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음악 뮤지션 '켄 모리무라'와 재즈 밴드, 공연 '하루키, 라틴 지브리를 만나다' 개최

출처: STOMPMUSIC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라틴 음악의 선두주자 '켄 모리무라'와 재즈 밴드의 공연 '하루키, 라틴 지브리를 만나다'가 개최된다.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접한 사람들의 공통된 화젯거리는 바로 '음악' 이다. 그들의 작품에서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이 아닌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이에 작중 등장하는 음악들은 많은 관객의 호감을 사게되었고 이후 여러 음악가들에 의해 재탄생되었다. 그 중 켄 모리무라와 재즈 밴드는 재즈 장르 중 하나인 '라틴 음악'으로 이 곡들을 편곡하여 무대를 마련했다. 

라틴 음악은 종잡을 수 없는 화려한 리듬이 특징이다. 대중가요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그와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음악만으로도 신선하고 참신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에 '켄 모리무라'. 베이스에 '타쿠야 야마구치', 퍼커션에 '요시 이바', 드럼에 '세쓰 후지이', 관악기에 '사토시 사노' 모두 라틴 음악계에서 라이브, 콘서트, 레코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션들과 지휘·음악 칼럼·음악 관련 커뮤니티 운영 등 다방면에 활동 중인 지휘자 '안두현'이 축제 현장과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주요 프로그램 정보이다. 

- Curtis Fuller: Five Spot After Dark
- Miles Davis: When I Fall In Love
- Frank Sinatra: Stardust
- Thelonius Monk: Rhythm-A-Ning
- Miles Davis: Seven Steps To Heaven
- Horace Silver: Nica's Dream

-이웃집 토토로 OST
-마녀배달부 키키 OST
-천공의 성 라퓨타 OST
-원령공주 OST

이외 다수의 곡

공연 '하루키, 라틴 지브리를 만나다'는 오는 7월 20일(토) 17:00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7월 21일(일) 17: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차례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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