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ET VINCENT VAN GOGH’ 시리즈로 기획된 두 번째 이벤트

출처 : 우정아트센터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와 미술 인플루언서 ‘김고흐’가 함께한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진행된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 이벤트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났다. I MET VINCENT VAN GOGH’ 시리즈로 기획된 두 번째 이벤트이다.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는 반 고흐가 그림 그렸던 공간을 상상하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반 고흐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느낌을 갖고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리다’ 이벤트에는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연구하며, SNS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는 ‘김 고흐’가 콜라보 아티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반 고흐의 작품이 완성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살아있는 반 고흐의 작품과 제작 순간을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4일에는 ‘화가의 어머니’, 25일에는 ‘별이 빛나는 밤’을 빈센트 반 고흐의 화법으로 그려지는 과정을 상세하게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SNS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6월에는 ‘빈센트 반 고흐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세 번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귀기울여 듣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와 손의 감각으로 알아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한층 더 깊게 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에 귀추가 주목된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 전시는 그의 주요 작품을 연대기 순으로 나열해 극적인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인생을 촘촘히 담아내 일반 대중이 거장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는 오감만족 전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체험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오는 8월 25일까지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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