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 봉준호 감독, 최우식이 참석했다.

‘기생충’은 빈부격차 문제를 다룬 블랙코미디 영화로, 전원 백수인 기택네 가족의 장남이 박사장의 고액과외 선생으로 들어가면서 생겨나는 일을 그렸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할리우드 4대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페인 앤 글로리’ 등 21개 경쟁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했다. 

황금종려상은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가운데 최고 작품으로 선정된 영화의 감독에게 주는 칸 영화제의 최고상이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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