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치료받던 모습 재조명... '시한부 선고 당시 의사가 얘기 안했다'

이의정, 시한부 선고 당시 어땠나?

 

이의정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이에 그의 투병 생활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이의정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의정은 "저도 뉴스에서 3개월 시한부 판정 소식을 접했다"며 "의사가 얘기를 안 해줬다. 의사가 '사망 판정 3개월이다' 이런 식으로 절대 얘기 안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사를 보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 죽어?'라고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의정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아무 생각도 안들었다. 백지 상태였다. 배우는 평생 다이어트를 하니 실컷 먹고 자고 못해봤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게임도 미친듯이 하고 마음껏 먹었다. 그랬더니 살이 20kg 찌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의정은 자신의 사망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의정은 “나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망’이라고 뜨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몸을 묶었다. 앉아있을 힘이 없어 쓰러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기적적으로 완치한 상태다.

뇌종양은 뇌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된 종양과 머리뼈나 주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서 뇌조직이나 뇌막으로 전이된 종양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이다. 오심, 구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시력이 손실되거나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