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관련 직업, 유럽 여행 시 가볼 미술관, 아트 힐링까지

   
 
[문화뉴스] 이안아트컨설팅이 20세기 초 프랑스 지식인 컬렉터의 집과 같은 공간 속에서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아트클래스를 진행한다. 
 
미술을 전혀 모르는 사람부터 미술을 전공하고 이미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수준을 아우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영애 대표는 국립현대미술관,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최고위과정, 국내 유수의 기업 등 폭넓은 강의경험으로 이미 전문성이 검증된 실력자로 강의마다 예술 작품과 작가들의 삶을 통해 경제, 문화, 역사가 얽혀 있는 다양한 코드들을 읽어내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술사 클래스, 사진 클래스, 태교 클래스는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식 이론수업과 함께 미술관 투어와 사진실습, 드로잉, 작가의 작업실 탐방 등 이론과 현장견학이 혼합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개인의 수준 및 일정에 따라 시리즈 강의부터 원데이 특강까지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프로그램화되었으며, 기업 고객의 아트마케팅, 고객관리 차원에서의 맞춤 디자인도 가능하다. 다음은 이번 가을에 진행하는 아트클래스들이다.
 
▶ Job In Art '관계' - 아티스트, 큐레이터, 컬렉터 (20일 오후 7시, 35,000원)
과거 미술의 역사에서 주인공은 단연 '작가'였고, 작가에 대한 신화가 작품을 압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형전시회의 출범과 비엔날레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전시회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는 작품과 작가를 문맥 속에 자리 잡는 총감독이자 지휘자로서 미술계의 꽃으로 떠올랐다. '컬렉터'는 작가나 전문가의 뒤편에서 미술계를 후원하고 지지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였지만, 미술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과 함께 작가나 큐레이터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세 역할의 영향관계를 살펴보면서, 꼭 알아야 할 작가의 신화, 전설이 되어버린 전시회, 막강한 큐레이터, 새로운 컬렉터의 유형을 알아본다.
 
▶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세계의 미술관 '유럽 편' (11월 10일 오후 7시, 35,000원)
여행 전 미리 예약해도 두세시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는 유럽 최고의 미술관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스페셜 클래스다. 유럽여행 시 반드시 둘러봐야 할 미술관들을 망라하여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과 작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알고 가면 확연하게 감동이 다른 예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미술관'을 기준으로 편성된 기획 특강으로 올겨울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과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아트 힐링 - 치유 원리와 방법 (11월 17일 오후 7시, 35,000원)
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몇 박 며칠 휴가를 내고 멀리 여행을 떠나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상이 매일 진행되는 책상 위에서 가능한 아트 힐링의 방법과 그 원리를 알아본다.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감각의 부활'을 위한 아트힐링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실습을 통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자세한 정보 문의는 이안아트컨설팅 홈페이지(ian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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