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도512' 전국지구대발대식 부천에서 시작

   
 
[문화뉴스]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이 영화 '독도512' 부천 지구대 발대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일, 독도 알림이 행사인 영화 '독도512' 전국 지구대 발대식에 참석한 현장 사진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화이트 롱드레스를 입은 배우 최윤슬이 커다란 태극기를 흔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윤슬이 '독도512부천지구대' 대장 및 대원들과 함께 거리행진을 하는 모습으로 부천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각종 시민 단체 등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하나 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카퍼레이드 행사에서는 배우 최윤슬과 함께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과 한영희 부천교육장, (사)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 이정찬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시가지 행진 선두에서 최윤슬은 대형 태극기와 독도512 깃발을 흔들었고 신인 배우 박가은, 안가연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호소해 부천 시민의 독도 사랑과 애국심을 고취했다.
 
영화 '독도512'는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태조 왕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하드라마를 만들어낸 정영철 총감독과 '불새', '삼포 가는 길', '고교 얄개', '만추', '애마부인' 등 수 많은 화제작을 기획, 제작한 신승호 제작 총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남다른 독도 사랑을 가진 배우들과 스태프가 뭉친 영화 '독도512'는 전 세계에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정확하게 알리고 용서와 화합, 문화적 대응으로 지켜나가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최윤슬은 "부천 시민에게 큰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 태극기를 닮은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행사를 진행했다. 힘껏 호응해 주신 많은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 참여가 독도 사랑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뜻깊다"라고 전하며 "열심히 촬영한 영화 '독도512' 역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 알림이 행사인 '독도512' 전국 지구대 발대식이 부천에서 첫 출발을 시작했으며 이어 춘천,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경기, 서울지구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구대 발대식이 '우리 다 함께 해요. 독도512 사랑!' 릴레이로 진행되며 5천만 국민의 독도 사랑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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