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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슈퍼마켓을 털러왔던 도둑이 칼을 꺼냈다 주인이 뽑은 호신용 큰칼에 놀라 황급히 도망쳤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잘 준비해뒀다가 용감하게 무장강도에 맞선 주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 ⓒ YouTube Show Me
 
지난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Pittsburgh)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 검은 복장을 한 도둑이 침입해 큰 칼로 사람들을 위협했다.
 
이를 본 슈퍼 주인은 계산대 밑에 숨겨놓았던 '더 큰' 장검을 꺼내들고 달려나갔다.
 
중국 무협 영화나 사극에서 죄인을 사형시킬 때 쓸 법한 '망나니 칼'을 본 도둑은 화들짝 놀라 황급히 달아났다.
 
 
사실 가게 안팎에는 16대의 CCTV와 권총도 있었다. 
 
주인은 "총을 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교훈을 주고 싶었다. 젊고 건장한데 왜 도둑질을 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디선가 이 영상을 보고 있을 도둑에게 "더 올바르고 좋은 방법으로 돈을 벌라"며 "이곳에서 멀리 도망가서 바르게 살라"고 충고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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