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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전설적인 미식축구 선수가 은퇴 후에도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공을 잡아낸 장면이 화제로 떠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식축구의 전설로 남은 테리 팩스턴 브래드쇼(Terry Paxton Bradshaw, 67).
 
그는 1983년 은퇴 후 30년이 지난 2014년 한 미식축구 경기장에 나타났다가 객석에서 날아온 공을 빠른 속도로 잡아냈다.
 
   
▲ ⓒ YouTube TheSchool Philly
 
마치 자석처럼 그의 손에 착 달라붙는 공을 보며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그의 실력이 30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다음은 그 장면을 담아낸 19초 영상이다. 공이 날아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마는 순간을 친절히 슬로우 모션까지 만들어 보여주었다. 
 
 
그가 은퇴한지 30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정확히 공을 잡아내다니, 그는 살아있는 전설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브래드쇼는 1970년부터 1983년까지 14시즌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팀에서 활약했고 포지션은 쿼터백으로 현역 시절 슈퍼볼에서 4번 우승하고 제 13, 14회 슈퍼볼에서 MVP에 선정됐다.
 
89년 프로 미식 축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그야말로 미식 축구의 '전설'이다. 그는 1983년 은퇴한 후 NFL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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