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념식, 6월 5일 보훈병원 위문, 현충일 추념식 무료 수송버스 운영 등

▲ 이정훈 강동구청장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강동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와 위문행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 4월 새로 문을 연 루벨 강동점의 후원으로 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5일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관내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이어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족들을 위한 무료 수송버스를 운행한다. 대전현충원행과 서울현충원행 대형버스 총 8대를 확보해, 참배하는 유가족 300여 명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과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예우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5월에는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며 호국 의지를 굳게 다지는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행사가 이어졌다. 4월 19일 전몰군경미망인회의 인천 강화전쟁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상이군경회 등 관내 7개 보훈단체가 각각 전적지를 방문했다.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64회 현충일을 추모하는 물결이 전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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