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자들에게 늘 큰 사랑 받고 있어... 신작 장편소설 '죽음' 한국어판 출간 기념

출처 : 열린책들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한국에서 큰 인기를 프랑스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장편소설 '죽음'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4일 방한한다. 

베르베르는 다음달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두 차례의 대중강연과 세 차례 팬 사인회, 인터넷 생중계 인터뷰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독자와 만날 것이라고 30일 도서출판 열린책들이 밝혔다. 

그는 2016년 '제3인류'의 한국어판 완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 이후 3년 만에 방한하며, 이번이 그의 여덟 번째 방한이다. 

그의 작품은 국내에서 모두 1천 200만 부나 팔린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의 데뷔작이자 첫 히트작인 '개미'를 비롯, '뇌', '나무', '신'은 각각 100만 부를 넘긴 밀리언 셀러이다. 

그는 첫 일정으로 오는 5일 오전 11시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어 다음날 6일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과 11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7일 오후 7시 신촌 홍익문고, 8일과 9일 오후 3시 교보문과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그의 새로운 장편 '죽음'은 살해당한 주인공의 영혼이 영매 뤼시와 함께 자기 죽음의 진실을 찾아가며 범인을 밝히는 이야기이다. 

1991년 소설 '개미'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베르베르는 이후 수많은 명작을 쏟아내며 '천재 소설가'라 불린다. 

'타나토노트', '신', '파피용', '웃음',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수의 베스트 셀러를 꾸준히 출간한 베르베르의 작품은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최근까지 2천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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