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도산초·경남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부 산삼화분만들기 체험 등 즐겨

▲ 30일 산청군 도산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산삼주제관을 찾아 산삼화분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돌아갔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됐으며, 주무대인 함양 산삼주제관의 다양한 체험들로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산청군 도산초등학교 학생 40명이 산삼주제관을 찾아 아주 특별한 힐링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이날 학생들은 산삼주제관 내 산삼관과 항노화산업관을 관람하고 산삼의 시작에서 산업으로의 연계되는 항노화 산업을 체험했으며, 산삼화분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돌아갔다.

앞서 지난 29일 경남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부 소속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행사장으로 사용될 산삼주제관을 찾아 산삼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직접 작은 화분에 흙을 담고 2년근 산양삼을 정성스럽게 옮겨 심었다. 이날 참가한 이들은 “불로장생의 기운이 가득 담긴 산양삼을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잘 가꿔서 건강한 기운을 계속 느끼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도 관광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관광지 상림공원과 산삼주제관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라며 “산삼주제관에서는 화분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삼주제관에서는 사니사미 캐릭터 색칠과 사진인화 sns 해시태그 시 자신의 사진을 넣은 컵만들기, 산삼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산삼 및 항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조수미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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