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두 편의 영화 상영, 생명사랑 힐링 토크 진행

▲ 제3회 생명사랑 영화제 ‘영화로 통하다’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6월 14일 제3회 생명사랑 영화제 ‘심영섭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영화로 통하다’를 개최하여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생명사랑영화제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두 편의 영화를 총 2회에 걸쳐 상영한다. 영화 종료 후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와 함께 영화의 특색에 맞춰 생명사랑의 주제로 힐링 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를 신청한 한 시민은 “이 시간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을 한다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신청소감을 남겼다.

‘제3회 생명사랑 영화제’는 6월 14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 30분 2회 차로 메가박스 백석에서 상영하며, 각 회차별로 선착순 신청받으며 고양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자살예방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에 개소해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생명사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다.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책으로 먼저 출간돼 많은 독자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영화로 개봉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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