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체인스모커스 트위터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오는 9월 6일, 미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내한 공연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9월 내한공연을 앞두고 알렉스 폴 (Alex Pall)과 앤드루 태거트 (Andrew Taggart)의 사전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Q1.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반갑다. 미국에서 시작한 월드투어가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걸친 긴 투어로 알고 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매일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이다. 다가오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색다르고 엄청난 규모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많은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것 같아 기대된다.

 

Q2.  'Call You Mine' 이란 새 싱글이 오는 5월 31일 발매된다. 소개 부탁한다.

체이스모커스의 친구 비비 렉사 (Bebe Rexha)가 피처링 해준곡이다. 그녀의 보컬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 완벽하게 소화한 곡이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싶어하는 가사를 담고 싶었다. 팝적이면서도 조금은 어두운 느낌의 댄스곡이다. 6년전 비비렉사의 곡을 리믹스 한 적은 있었지만 같이 작업한 적은 없었다. 이번 앨범으로 작업하게 되어 많은 기대 중이다.

 

Q3. 이전 앨범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난 'Sick boy' 앨범에서는 아티스트로서 우리의 인생에 있었던 변화, 공공의 눈으로 사회와 인생을 바라본 내용을 담았다. 아무래도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앨범이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성장한 계기가 된 자랑스러운 앨범이다. 이번 앨범 'World War Joy'는 전반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는 어두우나 곡 분위기는 밝은 무드를 자아내는 업 비트의 멜로디이다.

 

Q4. 체인스모커스는 협업 아티스트와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듯하다. 아티스트 선정에 특별한 기준이 있는지?

타이스트의 인지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진심을 다하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고 싶다. 할시, 콜드플레이, 5세컨즈 오브 서머, 로지스, 데이어 등 모두 훌륭한 아티스트들이다. 우리는 이들과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Q5.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한국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방탄소년단과 협업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BTS가 누구죠? (웃음) 장난이다. RM이 영어를 하다보니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는 정말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친구이다. 또한 BTS는 음악과 공연을 즐길 줄 아는 재미있는 그룹이다. 실제 그들으니 저희 고향에서 모든 공연을 매진 시키는 아티스트이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점은 정말 존중할 만 하고 응원하고 싶다.

 

다음 인터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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