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운영

출처 강남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은 2019년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문화향유 확대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보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생태계를 발굴 및 구축, 연령과 대상에 따른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더 촘촘히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지역형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서울청년예술단×강남구'는 강남구의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남구가 가진 사회적 이슈, 낙후지역에 예술적 가치로 풀어낼 수 있도록 청년 예술가들이 활동한다. 현재 활동 할 청년예술가들이 선발되었으며, 프로젝트는 이번 11월 까지 진행한다.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은 서울의 25개 지역에서 지역만의 동네문화를 발굴 하는 프로젝트로, 지역과 주민들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 연결하여 풀어내는 사업이다. 

지역과, 주민, 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강남구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성하며, 문화도시로의 강남구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12월까지 추진하며, 참여할 강남구 주민, 직장인, 단체를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 7월 중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재단의 문화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대상별, 연령별, 주제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으로 성장시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의 식문화와 문화예술이 합쳐진 교육프로그램인 'E.A.T: EAT, ART, TALK(음식,예술,이야기)'은 7월~10월 동안 오유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에서 찾는 맛있는 식문화, 맛있는 예술여행, 음악으로 떠나는 미술여행 등 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직장인, 성인, 초등학생, 임산부, 유아기 부모 등에 걸쳐 다양한 대상으로 주중 낮과 저녁, 주말 등 대상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7월 중 공지 할 예정이다. 

강남문화재단에서는 강남구의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소외계층 및 소외지역, 남녀노소, 직장인 등에게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소확행’을 강남구에서 경험하며, 문화로 행복한 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남의 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강남만의 예술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주민이 함께할 문화예술도시 강남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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