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천MBC가 춘천시와 공동으로 준비한 '2019 춘천호수별빛나라'가 30일 오후 개막했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여름철 야간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삼천동 춘천MBC 사옥을 중심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 축제는 2011년부터 2014년도까지 춘천MBC가 사옥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다 2015년도부터 공지천 일대 2.4Km로 구역을 확대했다.

작년부터는 다시 춘천MBC 일대로 시설물을 집중해 의암호 여름밤을 빛의 거리로 연출하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춘천MBC 야외특설무대에서 시민가요제가,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동호회, 댄스공연 등이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64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는 '2019 한국현대조각초대전'도 개최된다.

초대전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즐길만한 축제로, 춘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