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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호주의 한 남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336만원짜리 송로버섯을 발견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시에 거주하는 남성 스튜어트 던버(Stuart Dunbar)의 반려견 라니가 336만원 상당의 송로버섯을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당시 주인과 산책하던 강아지 라니는 무슨 냄새를 맡더니 한 나무 근처 땅을 파기 시작했다.
 
주인 던버 역시 예사롭지 않은 느낌을 받아 땅을 파는 것을 조심스럽게 도왔다.
 
나무 뿌리 근처까지 땅을 파자 놀랍게도 커다란 검은색 송로버섯이 나왔다. 
 
   
▲ ⓒ 인스타그램 yarravalleytruffles
 
이는 1,511g(1.5kg)으로 호주 내 가장 큰 송로버섯이었다. 
 
   
▲ ⓒ 인스타그램 yarravalleytruffles
 
크기가 큰만큼 호주 달러로 3930달러 (한화로 약 336만원)라는 높은 가격이 매겨졌다.
 
던버는 "라니가 발견한 송로버섯을 팔지 않고 기념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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