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전통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 제작

▲ 배다리공예상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인천 동구는 배다리 지하공예상가 공예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6월 무료공예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배다리 공예체험은 유용한 전통 공예 생활 물품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배다리 근대 문화길 조성과 더불어 동구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의 공예체험에서는 팬시우드 시계와 가방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스트링아트 해바라기꽃 만들기, 텐셀스카프에 꼭두서니 천연염색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으로 공예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6월의 공예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까지 진행된다. 오는 6월 1일부터, 냅킨공예를 활용한 다용도 함 만들기, 리본공예로 코사지, 키링 만들기가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가죽공예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도우화분 만들기, 6월 15일에는 가죽필통 만들기, 한복인형 커피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22일에는 실크 귀주머니 만들기,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부엉이목걸이 만들기, 린넨 북만들기 등, 주별로 수강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활 공예 물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강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0일부터 배다리 전통공예상가에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배다리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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