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작년부터 많은 매니아를 양산해왔던 국내 대표 힐링 뮤지컬 '명동 로망스'가 투어 공연을 나선다.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공식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201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선보인 약 140회의 정식공연에서 누적관객 수 22,000여명, 평균 객석 점유율 82%, 인터파크 기준 관람 평점 9.4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따뜻하고 힘있는 스토리로 많은 많은 관객의 관심과 사람을 받으며 국내 대표적인 힐링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를 맞아 뮤지컬 '명동 로망스'가 오는 8월 27일, 2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공연을 진행한다.

첫 시작은 바로 27, 28일 양일간의 공연을 가지는 서울 공연으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총 4회의 공연을 가진다. 투어 기념으로 이번 서울 공연의 유료 관객에게는 2015, 2016년 실황 OST CD를 증정한다.

   
▲ ⓒ명동 로망스 공식 트위터

투어공연 역시 2015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파리넬리', 2010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 '스프링 어웨이크닝',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시계 멈춘 어느 날' 수상을 거머쥔 김민정 연출의 지휘 아래 화려한 캐스트가 출연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비스티', '명동 로망스', '아랑가', '런웨이 비트', '그날들'의 고상호, 뮤지컬 '팬레터', '고래고래', '빨래', '바람직한 청소년', '베어 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비스티보이즈'의 배두훈이 2016년 9급 공무원 장선호 역으로 출연한다.

연극 '도둑맞은 책', '데블 인사이드', '얼음', '춘천 거기', '프로즌', '올모스트메인',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에릭사티', '인 더 하이츠'의 박호산, 연극 '클로저', '보도지침', '날 보러와요', '트루웨스트', '변신이야기',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의 김준원, 연극 '지구를 지켜라', '빛의 제국', '시련', '나는 나의 아내다',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지현준이 1956년의 화가 이중섭 역을 맡는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에드거 앨런 포', '사의 찬미', '파리넬리', '프랑켄슈타인', '글루미데이'의 안유진과 연극 '변신 이야기', '날 보러와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막돼먹은 영애씨', '왕세자 실종사건',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전성민이 1956년 22세 법대생 전혜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난쟁이들', '형제는 용감했다', '파리넬리', '영웅을 기다리며', '정글라이프', '막돼먹은 영애씨'의 원종환은 시인 역으로, 뮤지컬 '머더 발라드', '왕세자 실종사건', '팬텀', '날아라 박씨', '몬테크리스토', '라디오스타'의 홍륜희와 뮤지컬 '싱글즈', '살짜기 옵서예'의 박범정이 로망스 다방의 마담 성여인 역으로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파리넬리', '담배가게 아가씨', '영웅'의 김호섭과 뮤지컬 '트레이스 유', '비스티', '리틀잭', '배니싱', '사의찬미', '캣츠', '김종욱 찾기'의 정민이 1956년의 경찰 채홍익 역을 맡는다.

뮤지컬 '명동 로망스' 지방 투어공연은 10월 29일,30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11월 5일, 6일 목포문예회관, 11월 12일 영주 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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