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 인스부르크 노르트케테, 알프스의 풍경과 경치에 다양한 겨울 스포츠까지 맘껏 즐길 수 있어

AP Photo/Michael Probst/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Innsbruck)는 인(Inn)강과 다리(Brucke)라는 뜻의 독일어를 합친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대자연과 합스브루크 왕가의 문화유산을 잇는 징검다리 같은 매력을 품은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겨울이 되면 알프스의 풍경과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케이팅, 봅슬레이, 눈썰매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인스브루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노르트케테'(Nordkette)의 하펠레카르(Hafelekar)봉에 오르는 것이다. 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는 인스브루크 북쪽에 있는 산으로 여름에는 등산객, 그리고 겨울에는 스키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또한 시내와 가까워 당일치기 스키를 즐길 수도 있으며, 이곳에 오르면 시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인스브루크 노르트케테에서 알프스의 청정 자연을 가까이서 만끽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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