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진행

▲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전남 군산시 보건소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0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미취학 아동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관내 미취학아동 450여명을 초청, 인형극 공연“호랑이 구출작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담배의 위험과 흡연위해에 대해 알렸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담배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한 이번 공연은 보건복지부의 슬로건인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홍보활동에 발맞춰 열렸다.

보건소는 금연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 4일 수송공원에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및 금연환경조성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어린이가 인형극을 통해 느낀 흡연위해성을 부모에게 알려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등 이외에도 금연에 대한 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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