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황하석림 양가죽 뗏목 체험,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이색적인 체험수단

출처:Xinhua/Yang Shiyao/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중국의 인촨은 황하와 사막에서 중국 고유문화와 이슬람 문화, 초원의 유목문화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로, 룽완마을에서 황하석림으로 가려면 '양퓌파즈'라는 특별한 교통수단을 타고 건너야 한다.

양가죽 뗏목인 '양퓌파즈'는 나무를 구할 수 없던 예부터 강을 건너기 위해 이용했던 교통수단으로, 부풀린 양가죽에 유채기름칠을 해 가죽을 부드럽게 한 다음 말려 작은 입구에 풍선처럼 바람을 불어넣어 봉한 뒤 나무판에 14개를 엮어 물에 띄우는 방식이다.

예전에는 현지인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지만 이제는 황하를 따라 이동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색체험 수단이 되었다.

양가죽 뗏목을 운전하는 데는 뗏목의 크기에 따라 1명에서 8명의 사공이 필요하며, 경험 많은 사공이 노를 잡고 나머지 사공들이 그를 보조하며 함께 균형을 잡고 항해를 시작한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색적인 황하석림 양가죽 뗏목체험 '양퓌파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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