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한 캠페인 개최

▲ 세계금연의날 홍보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성주군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군민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4일에는 초전중학교에서 펼쳐진 '도전, 금연골든벨'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혜 등을 홍보했다.

학교측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생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으며,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다지고 흡연의 나쁜 점에 대해 배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5월 31일에는 10시 30분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한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홍보행사에서는 성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31일이 세계 금연의 날이라는 점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킴으로써 군민 누구나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해당 행사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피해를 예방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주간에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시간적인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가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스스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져야 하는 것이다. 흡연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실천하도록 사회전반에 걸쳐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며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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