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 누적 관객수 153만명 돌파
'마션'으로 첫 영화 데뷔... 이번이 2번째 주연작
나오미 스콧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영화 알라딘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알라딘'은 누적 관객수 153만명을 기록했다. 화려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알라딘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 중 '미녀와 야수'를 넘어서 최단 기간 흥행을 기록했으며, 역대 실사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알라딘의 흥행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바로 자스민 공주 역할의 나오미 스콧과 지니 역의 윌 스미스의 연기력이다.

특히 영화 알라딘에서 나오미 스콧은 진짜 자스민 공주인 것 같은 환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08년 영국 TV 시리즈 '라이프 비트'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그녀는 2011년 SF 드라마 '테라노바', 드라마 '레모네이드 밴드'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나오미 스콧은 이후 솔로앨범 발매 등 연기 이외의 활동을 이어가다 2015년 영화 '마션'을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단역 '료쿄' 역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핑크 레인져스로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가 된 나오미 스콧은 캐스팅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디즈니 영화 '알라딘'에 캐스팅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화 속에서 나오미 스콧은 구릿빛 피부와 아름다운 외모로 '자스민 공주'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앨범을 3장이나 발매한 가수인만큼 시원한 가창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자스민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자스민을 표현한 그녀의 솔로곡 'Speechless'를 만나볼 수 있다.

알라딘으로 또 한번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나오미 스콧은 올해 말 '미녀 삼총사'의 리부트 영화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출처: 영화알라딘 스틸컷, 나오미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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