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과 가까운 도시 수원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과 광교 호수공원, 일월공원, 바람소리 공원과 중앙공원 등 명소 및 친환경 공원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2016년도를 수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지역 차원의 여러 행사를 진행하며 수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어, 주말에 수원으로 나들이를 간다면 기대 이상의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광교 호수공원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수변공간으로 예전의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이 호수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저녁 시간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워낙 유명하고 호수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카페 공간도 있어 놀이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일월공원은 대규모 해바라기 꽃밭으로 최근 더 유명해졌다. 저수지를 빙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가 있어 걷기도 좋고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이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

   
 

세 번째, 중앙공원은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체력단련 시설 등의 체육시설과 정자, 의자 등의 쉼터와 약수터가 있는 곳으로 사계절 중 가을엔 긴 산책로에 잎이 떨어져 '가을 낙엽길'로도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수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원 화성'이다. 수원 화성은 조선 시대 정조가 아버지 묘를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거주지로서의 읍성과 방어용 산성을 합하여 만들어진 성이다. 수원 화성의 야경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정도의 경관을 자랑하고 주변을 걷기에도 정말 좋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천연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하얀풍차제과점'은 300여 종류의 빵과 케익을 제공하는 수원의 유명 제과점이다. 매일 직접 배양하는 과일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들고 농업기술원의 특허와 하얀풍차만의 기술로 쌀 천연 발효 빵을 만들어 빵이 쉽게 굳는 단점을 보완하고 건강한 쌀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95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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