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원봉사자 소통의 장 마련하고 나눔의 의미 되새겨

▲ ‘2019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 성료

[문화뉴스] ‘2019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 관계자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누구나 쉽게 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원봉사로 하나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나사렛대 댄스 동아리팀의 댄스 공연과 시립합창단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본행사로 기념식과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관련 체험부스 운영 및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 천안시장 표창은 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개인 10명과 5개 단체에 수여됐다.

이어 부대행사로 도전 골든벨 OX퀴즈,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댄스, 악기연주 등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무대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또한 60여개 단체들이 자원봉사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단체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 실천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나아가 더 많은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나눔 실천으로 천안시민 모두가 봉사로 하나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7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에 걸맞게 시민에게 봉사하는 섬김 시정 구현 및 자원봉사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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