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설운영사업소, 관촌 사선대 국민관광지 장미원 조성
가족과 함께 꽃 구경하기 좋은 사선대를 임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옥정호에 이어 사선대 관광지도 장미꽃 만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임실군이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와 함께 사선대 국민 관광지에도 장미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 시설운영사업소는 관촌 사선대 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해 장미원을 조성했다.

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420㎡에 이르는 장미원과 100m에 이르는 장미터널을 만들었다.

장미는 사랑, 열정, 기쁨, 행복, 순결 등 다양한 꽃말을 가진 꽃의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선대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일반장미가 아닌 사계장미 500백주를 식재해 기본의 붉은 장미의 틀을 벗어나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100m에 이르는 장미 터널은 활짝 핀 사계장미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사계장미는 한 번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5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해 내방하는 방문객에게 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군 시설운영사업소는 또한 관촌 사선대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각공원내에 벽면에 벽화도 그려 넣었다.

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멱에 사 신선과 사 선녀를 배경으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사선대 라는 케릭터 및 상징이 없던 곳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 사선대라는 상징 및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사선대 국민관광지와 함께 운암면 옥정호 순환도로 및 호수공원일원에 사랑과 정열의 상징인 붉은 장미가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총 12km구간에 달하는 옥정호순환도로에 심은 덩굴 장미는 지난 2006년 자연경관을 헤치는 절개지 부분에 1만2,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지난 2014년도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특화사업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해 도로사면 1.2km구간에 1,500주를 식재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주요 관광지 곳곳에 화려한 장미꽃으로 물들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또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꽃 구경하기 좋은 사선대를 임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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