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6일 문범강 작가 개인전 '비누가게' 개최

출처: 갤러리이마주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오는 6월 6일 미술가 문범강 작가가 개인전 '비누가게'를 개최한다.

문범강 작가는 198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주하여 미술을 시작했고 현재 미술가,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워싱턴DC 조지타운대 미술학과 교수직을 맡고있다.

그는 조선화에 관심을 가져 평양의 관련분야 인사와 교류하며 연구과정을 거쳤고 지난해 책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 출간, '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전'을 기획 등 조선화와 집체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갔다.

개인전 '비누가게'에서는 미술 작품 '캐캐 묵은 인생은 다다보다 살만한가', '사랑 파리 날아가다' 등 20여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작품에 등장한 파리, 모기, 쥐, 뱀 등 특이한 소재에 대해 '이들은 내 작품에 등장할 배우들로 자기가 맡은 역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며 나는 이들을 극진히 운용하는 화판의 디렉터'라고 설명했다.

문범강 작가의 개인전 '비누가게'는 오는 6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1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마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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