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채용, 신규채용 공공기관 최다 '도전 해볼만해!'

코레일 채용,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 성공했나?

코레일 채용이 3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코레일 측은 ‘2019년도 하반기 코레일 신입사원 모집 공고(~19.6.5.(수) 14:00)’ 공고를 게재했다. 이번 신입채용은 일반직 6급으로 사무영업,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등에서 채용된다. 

지역권(수도권, 중부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채용은 해당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를 졸업 또는 재학중인 자로 제한하지 않으며 전국의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5일까지 접수받으며  입사지원 작성시 ‘직무능력기반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채용절차는 서류검증 (배수 없이 적격자 전원 필기시험 시행) → 필기시험 (2배수) → 면접시험 및 인성역량 (필기) → 철도적성검사 → 채용신체검사 (개별시행) 순으로 알려졌다. 

서류적격자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 시험은 오는 7월 20일 5개 권역(수도권, 중부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체험형인턴은 '2019년 하반기 일반공채 신규채용 입사지원자' 중 정규직에 불합격한 자로서 희망하는 자에 대해 면접시험 후 진행된다.  체험형인턴 희망은 입사지원 시 반드시 기재해야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다. 인턴수료자 중 평가성적 우수자는 정규직 채용 시 가점 2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형국이다. 공공기관 임직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선 건 2014년 30만 명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으로 사상 처음이다. 남성 직원이 28만605명으로 69.5%, 여성 직원은 12만3357명(30.5%)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임직원수는 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레일테크 관계자는 “기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던 근로자 수천여 명을 올해 1분기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직원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정규직과의 임금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