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6월 3일 tvN 드라마 '어비스(Abyss): 영혼 소생 구슬'이 9화 방영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어비스 8화는 검사 '고세연(박보영)'이 본인이 진짜 고세연이라며 정체를 밝혔고 연쇄살인마 '오영철(이성재)'의 공범이자 고세연을 살해한 진범 '서지욱(권수현)'의 실체가 전면에 드러나 시청자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쫒는 고세연, '차민(안효섭)', '장희진(한소희)'의 모습과 어둠 속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듯한 서지욱의 모습이다. 무언가를 발견하고 얼어붙은 세 사람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어비스 제작진은 '고세연과 서지욱의 지독한 악연은 더욱 질겨질것이며 자신을 죽인 진범의 실체를 쫓는 고세영과 그를 다시 제거하려는 서지욱이 서로의 숨통을 조여가며 대립하는 장면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어비스(Abyss): 영혼 소생 구슬'은 매주 월, 화 오후 21:30에 tvN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