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과 11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등 400여명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마술공연 펼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4일 운정행복센터와 오는 11일 문산행복센터에서 과학마술 ‘꿈 너머 꿈’ 공연을 실시한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공연이 파주에서 펼쳐진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4일 운정행복센터와 오는 11일 문산행복센터에서 과학마술 ‘꿈 너머 꿈’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과학마술 및 퍼포먼스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고, 공연 관람 및 체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유, 초와 중, 고로 나누어 총 4회 진행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문산행복센터에서도 실시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파주 북부의 학생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과학마술, 퍼포먼스, 매직 버블 및 요술풍선 등으로 구성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급별인 유, 초와 중, 고로 나누어 수준을 달리해 진행된다.

과학마술 및 퍼포먼스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마술공연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교육적 마술공연이다. 매직버블은 메시지와 함께하는 스토리 버블쇼로 원하는 학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요술풍선은 행복한 이야기가 있는 메시지 퍼포먼스로 요술풍선을 이용한 동물표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학마술 공연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청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르게 성장해 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면서 “교육지원청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연수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