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성들의 감각과 솜씨를 볼 수 있던 경진대회

▲ 포천시는 지난 3일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관내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5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관내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5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도 북단에 위치해있으며 자연경관을 활용한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채석장에서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아트밸리 등도 위치해 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관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시·수필, 회화, 꽃꽂이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재능있는 여성들이 그간 쌓아온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자리가 됐다.

이날의 심사위원으로는 시 부문에 이재옥 포천문화원 부원장, 수필 부문 박혜자 시인ㆍ한국문인협회 이사, 회화 부문 김계영 포천문화원 미술강사, 꽃꽂이 부문 손혜란 환경원예지자인 교육원장이 참여했다.

수상에는 시 부문 김효향, 수필부문 최현미, 꽃꽂이 이혜선, 회화에는 장명숙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 포천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이다.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포천-잠실간의 광역버스 신설은 물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까지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여기 모여 끼와 열정을 보여주신 여성분들을 보니 이 모든 노력과 영광이 여러분에게서 나오는게 아닌가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21세기는 디지털 시대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유연한 사고가 요구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런 경진대회가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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