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선발 수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조성 및 구)수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실시

▲ 속초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속초시가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의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시·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모집하였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0명이 창업지원 신청을 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4일 면접에 합격된 예비청년상인은 3주간 공동교육과정에 입소해 선발과정을 거치게 되고, 실전교육과 현장견학 등 심층교육을 이수해 청년몰에 최종 입점해 창업 하게 된다.

 

한편, 속초시는 구)수협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 건물을 보존·보강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구)수협건물을 보강·리모델링해 청년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기부 승인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절차 및 준비기간 이행 후 본격적으로 8월부터 공사를 착공한다.

청년몰 준공은 올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간 청년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준공과 동시에 청년몰 오픈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년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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