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나이 제한 없이 야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문화뉴스] 서울시가 구로구 고척동에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서남권 돔 야구장(가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2015년 개장 예정인 서남권 돔 야구장은 프로야구 경기는 물론 공연과 문화 행사 등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서울시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서남권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상징성을 나타내는 참신한 명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라고 있다.

제안된 명칭들은 스포츠전문가, 지명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5개 작품을 1차로 선정한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작품은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명에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주며, 우수상, 장려상 각 2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준다.

돔 야구장의 시민 명칭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명칭은 돔 야구장의 공식명칭으로 대외적으로 사용되며, 돔구장의 로고, 통합이미지(CI), 각종 안내판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